비만 치료의 기본은 식이조절과 운동입니다. 비만치료에 있어 일종의 ‘촉매제’ 라고 볼 수 있는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시행해야 합니다.
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3~6개월 내에 체중감량의 효과(체중의 10% 감소효과)나 질병의 개선이 3~6개월내 나타나지 않고 진전이 없을 때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 반드시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물효과, 용량, 부작용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시작해야 합니다.
살 빼는 약이라고 말하는 비만치료제는 식욕억제제와 지방분해효소억제제 두 종류가 있습니다.
비만치료약물 | 설명 |
---|---|
마진돌(mazindol) | ⋅ 주요기전 : 식욕억제효과 ⋅ 부작용 : 다량 복용 시 과호흡, 혼돈현상, 환각, 패닉증상 등 ⋅ 기대효과 : 처음 1~2주간 식욕억제 효과 |
펜터민(아디펙스) | ⋅ 주요기전 : 식욕억제효과가 강하여 하루 1알로 충분하며 통상 12주까지 사용 ⋅ 부작용 : 불면증, 두통, 현기증 등,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중독성이 있어 4주 이내 단기간 동안 투여함 ⋅ 기대효과 : 4주내 식욕억제 효과 |
펜디메트라진 | ⋅ 주요기전 : 식욕억제효과 ⋅ 부작용 : 약물 효과에 내성이 있음 ⋅ 기대효과 : 식욕감소, 위산분비 감소로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킴 |